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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의료원은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윤성수 영남대병원장(사진 왼쪽 5번째)이 조재구 남구청장(사진 왼쪽4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의료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의료원은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을 찾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교직원들이 모금한 일천만원(100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영남대의료원 교직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구 남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윤성수 영남대병원장은 “의료원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10월 남구청과 ‘의료복지협의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남구 지역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질병 조기 진단부터 적절한 검사, 치료서비스 그리고 퇴원 후 건강관리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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