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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손보협회장, 간담회서 “손보, 라이프스타일·트렌트 변화 따른 발전” 강조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1-16 14:5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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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손해보험협회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년 손해보험협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채아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2019년 손해보험협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채아 기자)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손해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라며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트 변화에 따른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김용덕 회장은 2019년 한 해를 대내외적 경제 상황과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에 직면했다며 기존의 사업방식을 벗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반복되는 대형 사고와 같은 여러 유형에 대해 피해자 보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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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2019년 한 해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기존방식으로는 영업이 어렵다. 리스크를 잘 발굴해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고 개척하는 것이 올해 업계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손해보험협회의 2019년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보험 서비스 ▲혁신기술과 융합한 인슈어테크 활성화 ▲ 각종 대형재난 및 사고에 대한 배상책임 보장 강화 ▲손해보험산업 역량 강화 및 국제화 지원 ▲사업다각화 등 산업간 융복합 추세에 따른 지속성장 모델 제시를 꼽았다.

손해보험협회는 특히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맞춤형 보험 서비스로 해킹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사이버보험 시장 확대, 노인 요양 서비스 활성화, 반려동물산업 보험시장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손보 산업의 신뢰성 제고 방향에 대해서는 “결국 소비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겠다”고 언급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이 자리에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 뱡향으로 ▲소비자 접점의 업무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불완전판매 근절로 민원발생 요인 사전 차단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추진 등 소비자 편익제고 ▲사람 우선의 교통문화 정착 등 손해보험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해 나갈 것을 밝혔다.

김 회장은 끝으로 손보의 경영환경 개선 방향으로 “보험 사기 근절을 통한 보험금 누수 방지, 의료제도 개선을 통한 합리적 보험금 지급기준 마련, 손해보험 예금자보호제도 개선 등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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