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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중국 GDP 성장률 6.4% 기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1-22 08: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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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난 21일 발표된 4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6.4%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다만 지난 1분기 6.8%를 기록한 이후 성장률 둔화가 지속되며 경기 하방압력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경기모멘텀을 보여주는 전기대비 성장률도 1.5%에 그치며 3분기 1.6% 대비 둔화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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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전년대비 6.6%로 정부 목표인 6.5%를 상회했으나 상고하저 흐름을 보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에 대한 불안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순환 사이클상으로도 4분기부터 본격적인 경기 하강 사이클에 진입하며 성장에 대한 눈높이를 지속적으로 낮출 필요가 있다.

특히 하반기 들어 본격화된 미중 무역분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4분기부터 반영되는 모습이다.

12월 수출입 지표에서 확인됐듯이 교역부분의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최소 1분기까지 지속될 개연성이 높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투자 부분을 지지해온 부동산투자 부진도 가시화되면서 전체 성장률 둔화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하반기 이후 주택 판매면적과 주택가격은 지속적으로 둔화되며 하방압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생산자물가도 12월 큰 폭으로 둔화되며 생산수요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의 스프레드 확대는 기업 마진으로 이어지며 생산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정희성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원자재 가격하락과 지난해 초 높은 기저효과로 생산자물가의 유의미한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기에 전반적으로 제조업 기업의 생산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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