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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회의원.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성남 분당을)이 주최하는 내 퇴직 개인연금, 왜 수익률이 낮을까 토론회가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토론회는 국민연금과 더불어 안정적인 노후생활 대비를 위해 중요하게 자리 잡은 사적연금(퇴직 개인)의 수익률 제고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병욱 의원을 좌장으로 자본시장연구원 송홍선 박사(펀드연금 실장)가 사적(퇴직, 개인)연금의 수익률 부진의 원인을 짚어보고, 퇴직연금 운용체계 개선 및 개인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곽희경 고용노동부 퇴직연금 복지과장, 이경희 상명대학교 글로벌 금융경영학과 교수, 김세중 한국연금학회 개인연금분과장, 이수석 NH투자증권 연금영업본부장, 김성일 한국연금학회 퇴직연금분과장이 함께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6년 후인 2025년이면 국민 5명당 노인 1명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어 국민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 대비가 국가적 과제”라며 “이에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더불어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같은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사적연금의 평균 수익률은 국민연금을 한참 밑돌아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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