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이민규교수(왼쪽), 이양봉교수.<사진제공=부경대학교>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경대학교 이민규(화학공학과), 이양봉(식품공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주관으로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민규 교수는 논문 ‘흡유제인 생분해성 Poly(2-ethylhexylacrylate)의 제조’로 환경과학분야의 창의적 우수 연구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해양 유류 유출사고 때 사용되는 유류 처리제가 강한 독성으로 2차 오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주목,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흡유제를 연구해 주목을 받았다.

이양봉 교수는 논문 ‘반응표면법을 이용한 크릴부산물의 효소분해정도와 항산화효과에 대한 Alcalase 효소반응의 최적화’로 식품공학분야의 우수한 연구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미래 식량수급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남태평양에서 대량 수확되는 크릴의 식량자원화에 대해 연구, 청정지역으로부터 풍부한 단백질 수급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