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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해피니스 로드’(원제: 幸福路上, On Happiness Road)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피니스 로드’는 어린 시절 살았던 동네로 돌아가 그때 꿨던 꿈과 삶을 그리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22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장편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그간 잊고 살았던 유년기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기억하나요? 당신의 어릴 적 꿈과 그 꿈이 살던 동네’라는 카피와 어린시절의 나를 만난 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감성적인 그림체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카피까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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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예고편도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삶이 힘들어 돌아간 고향에서 유년시절의 자기 모습을 만난 치는 “난 이렇게 힘든데 넌 어쩜 그렇게 행복하니?” 라고 묻자 “난 세상을 마음의 눈으로 보거든” 이라는 명답을 얻게 된다.

어린시절 항상 내 편이 되어 주셨던 할머니 또한 “넌 왜 그렇게 걱정이 많아?, 평생 걱정만 하고 살거니?” 라며 따뜻한 인생의 위로를 건넨다. 각박한 세상,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달래 줄 영화 ‘해피니스 로드’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2월 14일 극장가를 찾아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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