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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환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2-13 11: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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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세식 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
진세식 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진세식 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임플란트 환자라면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공개했다.

진 원장은 “임플란트의 수명은 환자의 구강 상태나 관리에 따라 달라지지만, 보통 크라운이나 브릿지 등의 일반 보철물보다는 수명이 훨씬 길다”며 “임플란트는 구강 상태가 청결하지 못하거나 흡연과 음주로 인공 치아 주위에 염증이 생기면 오히려 수명이 짧아질 수도 있으며 환자의 건강, 저항력, 임플란트 시술 성공 여부, 정기검진 및 유지관리 등이 임플란트 수명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진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로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심한 환자는 턱뼈와 인공 치아가 유착이 잘 되지 않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므로 치료계획 수립 시 반드시 의료진에게 병력을 전달하고 상의를 해야 한다”며 “치아 사이의 공간이 부족한 경우 치료 전에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다른 치아들을 먼저 치료해 충분한 자리를 만든 후 임플란트 치료가 진행되며 환자의 질환 상태와 개인별로 차이 나는 조건에 따라 치료계획을 세워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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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 원장은 “골다공증 환자도 임플란트 수술을 받을 수 있으나 사전에 정확한 치조골의 골밀도를 검진하고 필요한 경우 뼈 이식을 하여 임플란트를 이식하기도 한다”며 “주의사항은 약 6개월 정도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무치악(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인 경우 치아 상실한 개수대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지 않는다”며 “식립할 경우 오히려 치조골이 약해져 파절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부담이 돼 임플란트 4~8개 정도를 식립하고 틀니 또는 브릿지로 디자인해 치아의 기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진 원장은 “임플란트 후 음주나 흡연을 하면 안 되는 이유는 음주나 흡연의 경우 혈관을 확장해 수술 후 염증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며 담배의 니코틴은 잇몸의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며 임플란트와 뼈가 단단하게 붙는 것을 방해한다”며 “흡연은 임플란트 시술이 실패하는 주요한 원인이며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지적했다.

힌편 진 원장은 “임플란트는 턱뼈에 인공 치아를 심는 치료로 턱뼈 성장이 모두 끝나는 17세 이후면 수술할 수 있지만 아직 얼굴 턱뼈의 성장이 진행 중이라면 좀 더 기다렸다가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 심장병, 신부전증 등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는 임플란트 식립을 주의해야 하며 고령인 경우 신체적 나이보다는 건강나이가 더 중요하지만 수술 전에는 전신건강 체크와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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