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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펄어비스 “차세대 엔진 개발 중…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에 적용”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14 14:4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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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가 2018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와 더불어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펄어비스는 새로운 게임 엔진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측은 “최근 세계 게임시장에서 5G, 클라우드 등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에 검은사막 엔진에 이어 차세대 게임엔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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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개발 중인 차세대 게임 엔진은 5G와 클라우드 등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기존 펄어비스의 게임 퀄리티를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엔진 개발에 따라 기존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의 스케쥴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 중인 게임 엔진은 신작 게임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펄어비스측은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의 큰 방향성은 변화가 없다”며 “개발상황을 보고 출시 시기를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의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해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이용자는 한국 빌드 수준을 원해 빠르게 콘텐츠를 투입·격차를 최소화했다”며 “현재 대만은 한국 빌드의 85%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만 이용자들은 한국의 5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매출 규모가 작았다”고 평하며 “향후 각성 업데이트 및 신규 클래스 격투가 등을 업데이트하면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펄어비스가 인수한 CCP게임즈에 대해 “CCP게임즈의 신작에 차세대 엔진 적용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브 차이나의 경우 재론칭 준비 중이고 판호 문제로 구체적인 일정은 안나왔지만 외자판호가 마무리되면 빠르게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넷이즈가 개발 중인 이브 IP 기반 게임 이브 에코스는 2019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이지만 역시 중국 판호 등의 문제로 일정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 CCP게임즈의 신작인 ‘노바’와 ‘워오브어센션’은 개발을 진행중으로 출시 일정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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