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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이 진행한 ‘2019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 오프닝 행사가 서울 강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의 맨해튼에서 처음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해보고 VR은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가상현실에 대해서는 그때부터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가상현실 관련 전시가 국회에서도 진행돼 특히 문체부위원님들이 이 세계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회에서도 이와 관련된 전시회가 가능하도록 국회의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VR 분야가 발전하기 위해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돼야 하는데 국회가 신경을 덜 쓰고 있지 않나 싶다”며 “이 부분을 챙겨야 VR 분야정책이 보다 탄력을 보이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에서도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2019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은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서울 강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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