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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 3월부터 경쟁 본격화 예고…사무라이쇼다운M·트라하 등 눈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2-26 14:3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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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넥슨 카카오게임즈 등 자사 신작 모바일게임 서비스 준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3월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될 예정이다. 바로 ‘사무라이쇼다운M’을 비롯해 ‘삼국대난투’ ‘트라하’ ‘프렌즈타운’ 등이 본격적인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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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조이시티가 서비스하는 사무라이쇼다운M은 90년대 격투 게임으로 인기를 끈 ‘사무라이쇼다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MMORPG로 3월 중순 서비스될 예정이다. 특히 원작 캐릭터와 다양한 스킬의 액션을 통한 콤보액션이 강점으로 게임 속 1대1 대전부터 배틀 로얄 모드까지 다양한 PVP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네오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도 삼국대난투를 준비중에 있다. 3월 26일 출시 예정인 삼국대난투는 삼국 시대의 장수들을 수집, 육성하는 2D 횡스크롤 캐주얼 RPG다. 특히 도트(pixel) 디자인의 그래픽으로 레트로 감성을 강조했으며 여기에 코믹 요소를 가미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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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모바일 대작 트라하를 오는 4월 18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트라하는 신규 IP 역대 최단 기간(1일차 50만명·2일차 100만 명) 최고 사전 예약자수 모집을 달성하며 사전예약 200만을 돌파하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특히 트라하는 오픈필드에 솔로 및 파티플레이를 비롯해 PvP(개인간대결)와 RvR(대규모진영전)을 즐길 수 있는 MMORPG로 수준 높은 그래픽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엔씨소프트 등도 상반기 전후로 자사의 대작 모바일게임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넷마블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비롯해 ▲BTS 월드 ▲세븐나이츠2 ▲A3:스틸 얼라이브 등을 통해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시장 탈환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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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를 준비하고 있고, 올 상반기 ‘프렌즈타운’의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 넥슨은 상반기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를 준비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도 ‘리니지2M’의 서비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라인게임즈 역시 신작 공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이미 수집형 RPG ‘엑소스 히어로즈’의 CBT(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모바일 전략 RPG ‘다크 서머너즈’도 3월 4일까지 CBT를 진행한다. 라인게임즈는 작년말 다수의 신작을 공개하며 올해 본격적인 퍼블리싱 사업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리니지2M의 출시가 당초 6월경에서 몇 개월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이지만 3월 이후 상반기부터 모바일게임 시장은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중국산 등 해외게임들과 중소업체들의 신작들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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