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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앞으로 외국환거래와 관련해 고객이 알아야 하는 사항을 담은 외환거래 고객안내서(이하 안내서)가 제작‧배부된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최근 3년간 외환거래법규 위반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환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에 안내서의 제작 및 배부를 통해 고객의 외국환거래 이해도를 높여 외국환거래법 위반을 줄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제도나 거주성의 구분 등과 같이 외국환거래를 하고자 하는 고객이 기본적으로 숙지하여야하는 사항이나 신고·보고 의무가 복잡하게 돼 있다.

또 안내서의 자본거래 부문이 법규 위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안내서가 제작‧배부되면 자본거래 보고·신고위반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도 각종 외국환거래 홍보활동을 통해 건전한 외국환거래시장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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