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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업계동향

김기문씨 제26대 중기중앙회장 당선외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9-02-28 17:28 KRD2
#소상공인 #중기중앙회 #중소벤처기업부 #김기문 #LPG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8일 소상공업계는 것이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당선된 것과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금천구가 정책협력 업무를 체결한 것이 주요 이슈였다.

김기문 회장은 비서실장이 기자에게 금품수수혐의를 조사받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업계는 중기중앙회장에 대한 자질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기문, 제26대 중기중앙회장 당선…“비서실장 금품수수혐의, 모르는 일”= 김기문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28일 제26대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회장에 당선돼 향후 4년간 중기중앙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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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김기문 회장은 상위 득표자인 기호1번 이재한 후보를 상대로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중기중앙회장은 별도의 급여가 없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중소기업인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권한과 정치권으로 가는 등용문 역할을 한 탓에 역대 선거가 과열된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김기문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이번 선거가 굉장히 치열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정권을 뺏고 빼앗는 것이 아니고 힘이나 권력이 오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소기업을 하나로 잘 모아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잘 사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금천구, ‘G밸리 중소벤처기업 정책협력 업무 협약’ 체결=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이하 중진공)은 28일 서울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청과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G밸리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조성,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중진공 정책자금과 금천구 중소벤처기업육성기금 연계, 해외판로개척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중진공은 특히 G밸리 내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해 창업, 금융, 판로, 디자인, 컨설팅, R&D 등 민·관·학·연 기관을 집적해 중소벤처기업에 스크럼 방식으로 패키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서울지역 산업의 핵심인 가산디지털단지 중소벤처기업의 접근성으 높이고자 서울지역본부를 금천구 G밸리로 이전했다”며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으로 G밸리 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임용 LPG판매협회장, “읍·면 단위 LPG배관망 예산 낭비 심해”= 한국 LPG판매협회 중앙회(회장 김임용)는 무분별한 LPG배관망 사업 중단과 판매업소의 권역판매제 폐지를 검토해달라며 ‘LPG판매업 생존권사수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궐기대회에서 무분별한 LPG배관망 사업으로 LPG용기판매사업자의 공급권이 대형충전소로 넘어가 급속도로 산업을 위축시키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임용 회장은 이에 대해 “이전부터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곳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스를 공급해왔다”며 “정부가 무분별한 LPG배관망 사업을 진행했고 현재는 공개입찰하는 방식이 아닌 상위단계 가스공급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돼 상당히 불합리한 구조가 됐다”고 비판했다.

김 협회장은 특히 읍·면단위의 LPG배관망 사업 예산 낭비가 심하다며 정부가 LPG와 LNG의 장점을 함께 살리는 정책을 마련해야하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본 LPG판매사업자의 영업권·폐업을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 중소기업 재직 청년 대출 출시= 기업은행(024110)이 만 34세 이하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게 최장 10년간 연 2.9% 고정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IBK퍼스트원대출을 출시했다.

이는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의 청년으로 대출 실행 시점에 기업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기관에 대출이 없는 고객이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총 지원 규모는 500억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 또는 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받은 다음 달부터 거치기간 없이 원금이나 원리금균등분할방식으로 상환해야하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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