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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녹색생활 실천과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그린카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그린카드는 연회비가 평생 면제되며 가정내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연간 최대 7만 포인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등 에서 환경마크, 탄소라벨이 부착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5%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한 그린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국내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최대 0.8% 적립 △대형할인점, 백화점, 주유, 병의원, 학원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에 대해 최대 4% 추가 적립 △대중교통인 버스 지하철 이용금액의 최대 20% 적립 △전국 모든 백화점, 대형할인점, 학원, 병의원업종에 대해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전국 국립공원 및 휴양림 무료 입장 및 공공기관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150여개 스포츠, 문화, 레져 시설등 이용시 최대 50% 현장할인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녹색생활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은 높은 반면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은 쉽지 않았으나, 그린카드 사용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녹색생활을 실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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