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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 “미세먼지 흡입·치주염·잇몸질환 악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3-04 17: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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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민치과 반값임플란트로 잘 알려진 유디치과 협회를 이끌고 있는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유디강남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중국 발 초 미세먼지의 역습으로 삼한사미가 되버린 봄철 치아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NSP통신은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으로부터 삼한사미 미세먼지부터 치아건겅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삼한사미가 되어버린 미세먼지가 만개한 봄철이다. 치아건강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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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올라가며 추위는 한발 물러갔지만 삼한사미미라는 신조어와 함께 본격적인 ‘미세먼지의 계절’인 봄이 시작됐다.

특히 요즘은 365일 내낸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야 할 만큼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미세먼지가 구강 내 흡입되면 입 속 세균의 농도가 높아져 치주염, 잇몸질환과 치아우식 등 치아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입자가 큰 먼지는 코로 호흡할 경우 코털과 점막을 통해 어느 정도 여과되지만 구강호흡은 입 안에 여과장치가 없기 때문에 미세먼지가 혀, 치아 사이, 잇몸 등 구강 내 깊숙이 침투해 입 속 세균 농도를 높인다.

공기가 건조한 요즘, 우리 입 속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이러한 세균은 평소 관리를 잘 해주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환절기의 건조한 공기는 입 속 수분을 빼앗아 구강 건조증의 원인이 된다.

또 일반 성인의 경우엔 침샘에서 1~1.5ℓ가 분비된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원활한 침 분비가 안 돼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이는 입 냄새는 물론 충치와 치주염으로까지 이어지기 쉽다.

따라서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면역력은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 면역력을 높이고 치아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비타민C 풍부한 브로콜리에는 다량의 칼슘과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치아를 단단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치아가 썩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염증완화와 유해산소를 감소 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음식이다.

칼슘, 칼륨 등이 많은 해조류인 다시마, 미역, 김 등은 알칼리성 식품에 해당한다. 알칼리성 식품은 치아가 산에 의해 부식되는 것을 막아줘 치아 건강에 좋다.

특히 파래는 폴리페놀 성분이 g당 8.97㎎이 들어 있어 해조류 중 항산화 효과가 가장 뛰어나며 각종 세균의 활동이 억제되고 치주염을 예방해서 잇몸에 유익하다.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흑마늘은 메라노이딘과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폴리페놀 성분은 입 속 세균을 퇴치하며 입안에서 불소 화합물의 수치를 높여 치아 에나멜의 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미세먼지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일반 면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없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가 많은 날 외출을 했다면 올바른 양치질과 가글 만으로도 입 속 세균을 어느 정도 제거 할 수 있다.

따라서 외출하고 돌아오면 양치까지는 아니어도 구강세정제나 물로 가글하면 미세먼지를 씻어 내서 좋고 특히 액체로 된 구강세정제는 칫솔질이 잘 닿지 않는 잇몸 경계, 볼 안쪽 등에 붙은 유해세균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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