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영화인, 박양우 문체부 장관 지명 철회 촉구…농성 및 1인시위 돌입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3-18 13:37 KRD2
#박양우 #문체부장관지명철회촉구 #농성 #1인시위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인들이 박양우 CJ 사외이사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지명철회를 촉구하며 농성 돌입 및 1인 시위에 나선다.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영화다양성확보와 독과점해소를 위한 영화인대책위(이하 대책위)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는 온통 대기업의 이익을 옹호하는데 경도돼 있다”며 “이런 자가 문재인 정권 하에서 문체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은 영화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박양우 문체부 장관 후보는 도종환 장관의 스크린 독점을 금지하고 독립/예술 영화를 지원하는 개정안에 대해 해당법안을 반기지 않고 대기업의 입장을 옹호하는 주장을 펴왔다”며 “문제인 정부의 공정경제에도 맞지 않고 대기업의 거수기 노릇을 해온 자가 장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G03-8236672469

한편 대책위측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우선 ▲청와대 가서 회견문 전달한 뒤 1주일간 노숙농성에 돌입하고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후 계획은 차후에 발표하고 26일 청문회 전까지 후속 입장 발표도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