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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DIP통신] 이승우 객원기자 =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태)은 기초·기본학력이 부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2011 여름방학 자아존중감(하람) 캠프’를 성주 가나안농장에서 27일부터 양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력이 부진하고 자아존중감이 낮은 성주 관내 15개 초등학교 46명의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다양한 체험 및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신장은 물론 학습동기를 부여하여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해 기초학력을 신장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농장 체험 3가지 프로그램-말도 타고 소달구지도 타고, 논보트 타기, 요리조리 미꾸라지 잡기-과 지도교사들이 직접 지도하는 자아존중감 증진 프로그램-풍선 아트, 신나는 레크레이션, 점핑 클레이, 우리들 추억이야기(롤링페이퍼), 사랑하는 부모님께 엽서 쓰기, 소감록 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성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 개개인의 학습력 향상과 자아 존중감 증진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성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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