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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수필작가 허지영이 독자들과 만나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전했다.

허 작가는 최근 서울의 한 지역도서관에서 열린 작가 초청 인문학강좌에 참여해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를 주제로 독자 특강을 갖고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신을 사랑하는 ‘좋은 자존감’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심리적인 문제나 일상의 문제는 모두 자존감의 결핍과 연관돼 있다”라면서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과 자존감을 떼어내어 생각할 수 없으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없인 타인을 제대로 사랑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허 작가는 “자존감은 왜 중요한가?”라는 한 독자의 질문에 “행복하게 살기 위해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지만 그 중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이 바로 인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자존감이다”라며 “자존감은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주는 마음이며 스스로 내리는 평가이다”고 정의했다.

이날 강연에서 허 작가는 자존감의 의미, 낮은 자존감과 높은 자존감의 차이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실천법으로 ‘나를 인정하기’, ‘사소한 일에 도전하기’, ‘감사하는 마음 갖기’를 전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허지영 작가는 수필 ‘하루 10분 책쓰기 수업’ 외 ‘여자의 인생을 바꾸는 자존감의 힘’ ‘여자 사장, 성공할 수밖에’ 등의 책을 집필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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