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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JYP 떠난다..공유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계약 조율 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3-26 16:44 KRD7
#수지 #JYP #매니지먼트 숲 #전속 계약 #만료
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본명 배수지)가 JYP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6일 “아트스트 수지와 전속 계약이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JYP 측에 따르면 수지와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진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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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2010년 데뷔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돌로도 활약해 온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단박에 ‘국민 첫사랑’에 등극,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수지와 JYP는 지난 2017년 전속 계약 시점에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2년 재계약 한 바 있다.

JYP 측은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는 현재 배우 전도연과 공유, 공효진, 이천희, 정유미 등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매니지먼트 숲과 전속 계약에 대한 세부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수지 전속 계약 만료’에 따른 JYP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입니다.

JYP는 오는 3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수지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측이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miss A)로 데뷔 후 JYP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JYP에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수지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JYP와 수지가 함께 이뤄낸 모든 성과와 도전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JYP는 앞으로 수지가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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