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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해 말 가계부채는 153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증가세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았지만 여전히 소득증가율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한국씨티은행을 상대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고배당률 논란에 올해 첫 금감원 건전성 검사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가계부채 1534조6000억원 전년比 5.8%↑ = 지난해 말 가계부채는 153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증가세는 지난 2013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았지만 여전히 소득증가율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28일 발표한 금융안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취약차주의 부채는 86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조1000억원이 증가했다.

취약차주의 부채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채무상환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는 우려다.

○…금감원, 한국씨티은행에 경영실태평가 나서 = 감감원이 한구씨티은행을 상대로 경영실태평가에 나선다. 고배당률 논란에 올해 첫 금감원 건전성 검사 대상이 된 것으로 보인다.

27일 윤석헌 금감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씨티은행의 배당률은 조금 과하긴 했다 ”면서 “배당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맞지만 시장안정성을 지키는 수준인지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기업은행, 2019 강소벤처기업 일자리박람회 개최 = 기업은행이 오는 4월 4일부터 2019년 강소벤처기업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이고 인공지능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 온라인 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은행‧산은, 해양산업 활성화 위해 3000만 달러 지원 = 부산은행과 산업은행이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해 3000만 달러 지원에 나선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멀티에셋 KDB OCEAN VALUE UP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5호 펀드에 투자해 해상화물 운송업체인 아이에스해운 케이프사이즈(재화중량 18톤 정도 광탄선) 벌크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부산은행과 산은이 각각 1500만달러 씩 낸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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