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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베이글녀’ 한지우가 사극 신고식을 치른다.

한지우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16일 방송되는 ‘계백’ 8회부터 제가 나온답니다. 아버지의 권력욕 때문에 의자왕과 원치않는 결혼을 하게 된대요. 삼천궁녀를 어떻게 감당할지 고민(?)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민낯 대본 인증샷을 올려 오늘 밤 첫 등장을 알렸다.

한지우는 MBC 월화극 ‘계백’에서 대좌평을 지낸 원로 연문진(임현식 분)의 딸로 의자왕(조재현 분)과 혼인하는 연태연 역을 맡아 사극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한지우는 지난 14일 종영된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고두심-길용우의 막내딸 ‘황미란’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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