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의 라이선스 사업부문이 한국형 SPA 대표 브랜드인 스파오와 콜라보레이션을 시즌2로 이어가고 있다.

대원미디어와 스파오는 오는 6월경에는 102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짱구 콜라보레이션 화장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뷰티 라인업 약 40여종을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대원미디어는 기존에도 스파오와 지속적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스파오가 의류 및 액세서리 등 패션 제품군 이외에 진행하는 첫 사업에도 함께 협업을 이어가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대원미디어의 라이센싱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글로벌 인기 IP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모든 연령대에 걸쳐 친숙한 익숙한 짱구와 흰둥이 등의 캐릭터 친구들을 백팩과 맨투맨, 슬리퍼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새로운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7년에 대원미디어는 스파오와 함께 ‘짱구는 못말려’ 어패럴 상품들을 처음 선보였으며, 온라인 한정판으로 기획됐던 여름용 짱구 파자마는 오픈 30분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재출시와 함께 겨울용 짱구 파자마 등 다양한 어패럴 상품군을 새롭게 선보여 왔다.

대원미디어와 스파오는 ‘드래곤볼Z’에 대해서도 콜라보레이션 전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대원미디어의 글로벌 인기 IP에 대한 라이선싱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최근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와도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한 바 있다. 삼성페이를 통해서 대원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도라에몽과 짱구는 못말려, 원피스 등의 인기 캐릭터들을 모바일 카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