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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그룹 어반자카파가 원조 걸 그룹 SES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앨범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90년대 히트곡들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앨범 ‘Tribute90’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된 어반자카파는 18일 SES 히트곡인 ‘Just A Feeling’을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다.

어반자카파의 ‘Just A Feeling’은 가벼운 사운드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보컬톤이 돋보이는 곡으로 인디 팬은 물론 대중 가요 팬들로부터 발매 후 인기를 끌고 있다.

음악을 접한 팬들은 “세련된 편곡과 개성 있는 음색이 너무 좋다”, “원래 좋아했던 노랜데 또다른 느낌도 좋다”, “완전 새로운 곡같다”, “명곡에 명보이스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어반자카파는 “SES의 ‘Just A Feeling’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불러보아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곡 구성과 멜로디, 그리고 어린 시절 좋아했던 설레임이 아련하게 남아있는 명곡이라 리메이크 곡으로 이 노래를 선택했다”며 “실제로 옛추억들을 떠올리면서 녹음 작업을 진행해 듣는 이들의 입장에서도 충분이 공감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01’을 발표해 각종 온라인 음악 차트 1위자리를 꿰차 가요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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