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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조감도 (태영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때 ‘성냥갑 아파트’로 불리며 수요자들에게 외면받았던 4베이 판상형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베이(BAY)’란 전면 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역을 말하며 이는 전면 발코니에 접하고 있는 거실이나 방의 개수를 뜻한다. 따라서 베이가 많을수록 전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늘릴 수 있다.

2분기 분양시장에서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단지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태영건설이 전주 에코시티에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을 4월 중으로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25㎡ 878가구 대부분이 4~5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계룡건설은 4월 위례신도시 A1-6블록에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0~25층, 8개동, 49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05~130㎡ 등 대형타입으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5월 전북 군산시 조촌동 디오션시티 A4블록에서 군산 첫 더샵 아파트 ‘디오션시티 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45㎡ 973가구다.

GS건설(006360)은 6월 경기 성남 고등지구C1‧C2‧C3블록 등 3개 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 등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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