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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에서 청소년 보호 계도활동에 나서는 통복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통복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황규순)는 17일 통복동주민센터 및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대장 황인학)와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계도하는 한편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판매 금지 홍보 전단지를 배포 하는 등 가두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쳤다.

황규순 위원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인학 지구대장은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민‧관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청소년 이용업소의 자정 노력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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