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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SK건설, “비상장사지만”…CDP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4-25 15:30 KRD2
#SK건설 #CDP #탄소정보 #한국위원회 #기후변화
NSP통신-김광국 SK건설 SHE실장(사진 가운데)이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
김광국 SK건설 SHE실장(사진 가운데)이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SK건설이 지난 24일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SK건설 측은 수상의 비결로 “SK건설은 전세계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경영을 평가해 보고서를 발간하는 대상은 아니지만 온실가스 저감활동을 잘 진행하고 있어서 CDP한국위원회 측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물∙삼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는 프로젝트명이자 글로벌 비영리단체다. CDP의 발행 보고서는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므로 상장사가 되고 싶은 SK건설의 마음이 이번 자발적 참여에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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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에 따르면 이번 수상을 위해 높이 평가 받은 항목은 2009년부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마련된 초등학생용 친환경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자체 제도 마련 등이다.

SK건설은 2011년부터 현장별로 스스로 발굴한 온실가스 감축과제를 실행한 뒤 연말마다 평가를 통해 포상을 하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따라서 SK건설은 모든 현장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평균 10% 이상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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