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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최종구, “김범수 카카오 의장 공시 위반 혐의 법령 해석 요청”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30 15:03 KRD2
#최종구 #카카오뱅크 #김범수의장 #금융위원회 #대주주적격성심사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적격성 심사 과정에서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고려해야하지 않냐는 우려에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에게 들어보니 “법저체에 법령 해석을 요청했고 결과가 나오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30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혁신 금융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카카오 대주주적격성 심사와 관련해 “(법제처에 요청한) 결과를 보고 판단할 부분이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카카오는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위해 금융위원회에 신청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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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걸림돌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공정거래법 위반 재판이 떠올랐다. 이에 금융위는 최근 법제처에 인터넷은행의 한도초과보유주주 심사 시 김 의장의 적격성 심사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유권해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위원장은 지난 17일 KT의 케이뱅크 대주주적격성심사 중단에 이어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적격성심사도 중단될 수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엔 “일단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이어 그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경미안 사안인지 아닌지 법제처에서 결과가 나오면 그와 관련한 내용을 금융위 회의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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