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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최시원-이시영 ‘까칠두근’ 첫 만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08-31 18:44 KRD7
#포세이돈 #최시원 #이시영
NSP통신-<사진=에넥스 텔레콤>
<사진=에넥스 텔레콤>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포세이돈’의 최시원과 이시영이 한여름 바닷가에서 범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가졌다.

최시원과 이시영은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에서 각각 팀내 에이스로 승승장구하다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좌천된 해경 특공대원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극 중 ‘삐딱남’ 김선우와 여성스런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각각 맡아 지난 14일 동해 낙산 해수욕장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 첫 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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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과 이시영은 해양 경찰대원이지만 선우는 군산서 경장으로, 수윤은 해경 본청에서 근무하는 경장으로 서로 소속이 달라 존재를 모르고 있는 상황.

이날 촬영신은 구조 활동을 위해 바닷가를 찾은 수윤과 절친한 멤버들과 해수욕장을 찾은 선우의 우연한 만남을 담았다.

최시원은 특유의 시원스런 미소와 앙증맞은 애교를 부리며 수윤에게 반한 선우를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특히 손바닥 상처에 반창고를 붙여달라며 앙탈을 부리는 등 애교를 쏟아낸 선우와 그 모습을 보며 어이없어 하는 수윤의 모습이 오버랩되며 요절복통 코믹 무드를 자아내게 했다.

실제로도 유쾌한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촬영장 내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자처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는 후문.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예상케 한 두 사람은 극 중에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애정 전선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측은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최시원, 이시영 커플이 첫 촬영부터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시원한 한 여름 바닷가를 배경으로 젊은 배우들이 뿜어내는 신선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만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리게 된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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