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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인증샷 ‘폴라로이드’ 6월 개봉 확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5-03 17: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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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수C&E)
(이수C&E)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공포영화 ‘폴라로이드’가 6월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폴라로이드’는 죽음의 순서를 정하는 폴라로이드 카메라 주인이 된 고등학생 버드가 친구들의 인증샷을 찍어주면서 벌어지는 공포영화다. 2015년, 15분 분량의 동명의 단편 호러 필름으로 전 세계 유수 공포 영화제를 휩쓴 라스 클리브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주인을 알 수 없는 오래된 카메라와 함께 누군가의 피로 얼룩진 여자의 소름 끼치는 셀카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포스터 상단의 ‘역대급 오프닝 7분, 버틸 수 있겠는가?’라는 카피는 이미 세상을 놀랍게 한 동명의 단편 작품에서 보여준 바 있는 관객을 압도하는 천재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영화의 시작부터 숨 쉴 틈 없이 몰아칠 것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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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라로이드’는 누구나 쉽게 셀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이 ‘죽음의 인증샷’으로 바뀌는 순간의 현실 공포를 구현해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라스 클리브버그 감독 이외에도 영국 드라마 ‘스킨스’에서 에밀리 역으로 출연해 사랑스러운 인형 미모로 일찍이 눈도장을 찍은 캐서린 프레스콧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미국 드라마 ‘리버데일’로 주목을 받은 마들레인 펫쉬가 주연을 맡았다.

이번 ‘폴라로이드’에서 버드 역을 맡은 캐서린 프레스콧은 죽음을 예고하는 폴라로이드의 카메라 주인이 된 고등학생으로 우연히 자신이 찍어준 사진 속 친구들이 하나 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목격하며 충격에 휩싸이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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