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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매입임대 2705가구 매입…디자인 요건 강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5-08 13: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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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매입임대주택 1차 물량 2705가구를 매입한다. 이는 올해 목표 5000가구 중 54%에 달하는 규모이며 나머지는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다.

SH는 올해 접수된 임대주택용 주택 매입신청 총 3393가구 중 디자인위원회 추가심의 통과를 조건부로 2705가구를 매입한다.

매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2705가구 가운데 청년주택 713가구와 신혼부부 주택 252가구 등 965가구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매입 결정 2705가구의 3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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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H사는 올해부터 매입임대주택을 매입할 때 디자인 요건을 강화해 심사한다. 이번 매입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주택은 공사가 선정한 청신호 건축가로 구성된 ‘청신호 디자인 심의위원회’를 거쳐 매입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또 올 하반기 예정된 2차 매입분부터는 디자인 강화를 위해 청신호 건축가가 설계 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SH는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강화를 위해 2019년 3월 청신호 건축가 70명을 선정했으며 해당 건축가들은 올해부터 매입임대주택의 디자인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 및 자문에 참여한다.

최종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매입주택 품질점검 관련 최종 도면 협의를 거쳐 매매이행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약정 체결 후 사업시행자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골조완료시 1차 감정평가 금액의 50%를 기성금으로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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