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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카카오뱅크, 10일부터 신규 신용대출 최저금리 2%대로 인하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5-10 14:3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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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 개인사업자 사잇돌 대출을 출시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가 대출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에 들어보니 “10일부터 신규 신용대출 최저금리를 2%대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신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31%p, 0.39%p 인하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10일 기준으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신용대출은 최저 2.91%(금융채 3개월 변동금리 기준), 마이너스통장 대출은 최저 3.21%(금융채 3개월 변동금리 기준)의 금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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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신 금리도 인하했다.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각각 0.15%p, 0.20%p 내렸다.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2.20%, 1년 만기 자유적금의 금리는 2.30%(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2.50%)로 변경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건정성 및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경쟁력 있는 여·수신 금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고객 혜택을 유지·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5월 중 개인사업자 사잇돌 대출을 출시하고 연내에 민간 중금리 대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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