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볼보, 증강현실·가상현실 융합 혼합현실 기술 개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5-31 10:02 KRD7
#볼보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NSP통신-볼보자동차-바르요, 혼합현실(MR) 헤드셋 시연 이미지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바르요, 혼합현실(MR) 헤드셋 시연 이미지 (볼보자동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참고사진: 볼보자동차-바르요, 혼합현실(MR) 헤드셋 시연 이미지 >

볼보자동차가 핀란드 하이엔드 증강현실 헤드셋 제조사, 바르요(Varjo)와 손잡고 자동차 개발을 위한 프로토타입 및 디자인, 능동형 안전 기술 평가 작업에 혼합현실을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 지닌 현실감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이 지닌 몰입감을 융합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G03-8236672469

즉 현실의 정보를 기반으로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기존보다 진화된 공간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볼보자동차와 바르요는 혼합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실제 차량을 운전하면서 가상의 요소나 전체 기능을 운전자 및 차량의 센서 모두에 실제처럼 보이는 것처럼 매끄럽게 추가하는 방식을 최초로 구현했다.

이에 활용된 바르요 XR-1 헤드셋은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형태로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것보다 우수한 고화질 해상도로 사진처럼 생생한 혼합현실 혹은 가상현실을 제공할 수 있다.

이 같은 혼합현실 기술의 도입을 통해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기능 및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있어 즉각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확보해 자동차 개발일정을 확연하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은 향후 개발 차량이 실제로 등장하기 수년 전부터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해당 차량을 주행하고 모든 기능을 평가할 수 있고 이는 볼보자동차가 실현 가능한 최고 수준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가장 안전한 차량의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NSP통신-볼보자동차-바르요, 혼합현실(MR) 헤드셋 시연 이미지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바르요, 혼합현실(MR) 헤드셋 시연 이미지 (볼보자동차)

한편 이번 혼합현실 기술의 도입으로 볼보자동차 엔지니어들은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훨씬 더 편리한 방식으로 개발 및 평가할 수 있게 됐고 안전 전문가들은 스웨덴에 위치한 볼보의 연구 시설에서 XR-1 헤드셋을 착용하고 실제 차량을 주행하며 실제 환경에서의 증강현실을 통해 가상의 안전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