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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이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신축주차장 이름을 공모한다.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오는 7월 준공 예정인 신축 주차장의 이름을 공모한다.

에스포항병원은 병원을 찾는 고객의 숫자가 꾸준히 늘어감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고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신축 공사에 들어갔다.

이는 초기 대처가 생명과 직결되는 심·뇌혈관 질환은 물론, 정확한 진료로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척추 질환 환자들이 꾸준하게 병원을 찾는 관계로 주차 공간 확장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총 3개 층에 300대가량의 주차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병원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대기 시간이 대폭 줄어 더욱 쾌적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공모전은 1인당 두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1등(1명)에게는 20만 원권 상품권을, 2등(1명)에게는 10만 원권 상품권을 수여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이며, 메일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스포항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개원한 에스포항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전문병원 제도가 생긴 2011년에 1주기 전국 유일의 신경외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고, 이어 2주기와 3주기에는 전국에 3곳뿐인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며 전국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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