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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배우 김형일이 경기 지역 특화거리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친다.

▲김형일-한복희 부부 (권영찬닷컴)

14일 소속사 측은 “김형일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 간 경기도 안산 상록수 체육관 및 가구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제 5회 상록수 가구거리 문화축제’ 홍보대사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상록수 가구거리에 입주한 45개 업체가 참여하는 할인전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축제에 참가해 가구를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안산 지역화폐인 다온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형일은 “지역 경기가 어렵다고 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찾아 지역의 소상공인들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상록수 가구거리 문화축제는 안산 지역과 가구거리 활성화를 위해 상록수 가구협회(회장 김윤철)가 주최하고 안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열리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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