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인보사 논란’ 기이한 변명에 급급한 코오롱, 이웅렬 전회장 출국금지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6-16 20:47 KRD2
#코오롱 #이웅렬 #출국금지 #인보사 #식약처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이웅렬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성분이 바뀌었는데도 판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출국금지 당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회장은 최근 출국금지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측은 식품의약처(식약처)에 당초 제출한 성분이 아닌 다른 성분을 넣어 판매했다. 시민단체와 소액주주들이 코오롱을 상대로 고소, 고발을 한 상황이다.

G03-8236672469

성분이 바뀐 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는 3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일부는 극심한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식약처도 코오롱측을 검찰에 고발했다.

코오롱측은 기자회견에서 ‘이름표가 바뀌었을뿐’이라는 기이한 변명에 급급할 뿐 아직까지 그야말로 진심어린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 환자들과 투자자들은 이같은 코오롱처사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검찰은 코오롱, 식약처등에 대해 압수수색은 물론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