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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 시장 디벨로퍼 진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6-19 14:26 KRD2
#GS건설(006360) #우크라이나 #태양광 #영업이익 #헝가리

2020년 상업운전 돌입 후 20년간 운영

NSP통신-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 임기문 전무와 헬리오스 스트레지아社의 엘레나 스크리프니크 회장이 EPC 도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 전력사업본부 대표 임기문 전무와 헬리오스 스트레지아社의 엘레나 스크리프니크 회장이 EPC 도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전년 동기 대비 51% 급감한 1분기 영업이익(1910억 원)을 기록한 GS건설(006360)이 국내 기업 최초로 우크라이나 태양광발전 개발사업 진출 소식을 알렸다.

GS건설은 직접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지 않고 있던 우크라이나의 시장 문을 직접 두드려 이번 사업의 디벨로퍼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이 직접 우크라이나 측에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개발 제안을 직접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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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로부터 에너지 독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천연가스 수입 감축 및 EU가입을 목표로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5%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PC 도급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GS건설의 전력사업본부 대표 임기문 전무는 “이번 태양광 발전사업을 발판으로 우크라이나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추후 동유럽 국가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우크라이나 서부 헝가리 국경지역 인근인 자카르파티아주 무카체보시 인근 45헥타르(13만6000평) 부지에 각 12.6 MW 및 11.5MW 용량의 2개 태양광 발전소를 동시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서 IPP(민자발전산업) 디벨로퍼로 참여하는 GS 건설은 총 사업비 2400만 달러로 중 30%인 약 720억원의 자본금을 직접 출자하고 나머지 70%는 현지은행에서 차입해 조달한다.

GS건설은 2020년 4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며 향후 20년간 태양광발전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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