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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넥스텔레콤>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 챔피언답게 완벽한 자세로 ‘복싱퀸’의 아우라(aura)를 제대로 뿜어냈다.

26일 KBS 새 월화극 ‘포세이돈’에 해양경찰청내 수사9과의 홍일점으로 출연 중인 스틸 사진에는 이시영(이수윤 역)이 같은 팀의 최시원(김선우 역)과 옥탑방을 배경으로 복싱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각종 무술 실력을 갖춘 해경답게 옥상에서 복싱을 하는 취미를 가진 수윤과 수윤의 옥탑방에 거주하게 된 선우가 샌드백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 사진은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챔피언을 거머줬던 이시영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완벽한 자세로 챔피언다운 아우라를 발산해내고 있다.

또한 ‘포세이돈’을 통해 숨겨져있던 ‘무한 액션 본능’을 폭발시키고 있는 최시원 역시 이에 뒤지지 않는 포스로 긴장감을 준다.

지난 20일 인천 잠진항 촬영에서 에서는 이시영은 샌드백을 앞에 두고 현란한 펀치를 날리는가 하면, 샌드백을 품에 안은 채 깊은 고민을 하는 모습을 연출해 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최시원과 이시영은 촬영이 끝난 후 샌드백을 배경으로 즐거운 복싱 대결을 펼쳤으며, 챔피언 출신 이시영이 열정적인 강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는가 하면 최시원 역시 태권도 유단자다운 탁월한 운동 실력을 선보여 현장을 화끈하고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연기 열정이 대단한 최시원, 이시영 커플의 건강미 넘치는 모습이 촬영 현장에도 큰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며 “화끈한 액션 퍼레이드로 시선을 잡아끌고 있는 ‘포세이돈’이 복싱 챔피언으로 화제를 모은 이시영의 복싱 실력을 안방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은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내고 있다.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 등 핵심 멤버들로 구성된 ‘수사 9과’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흥미를 끌고 있다. 최시원과 이시영의 유쾌한 복싱 대결은 26일 ‘포세이돈’ 3회ㄹ르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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