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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을 도와줘’ 7월 25일 개봉…메인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6-27 16: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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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메인예고편 캡처. (영화사 오원)
메인예고편 캡처. (영화사 오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그녀들을 도와줘’가 개봉일을 7월 25일로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녀들을 도와줘’는 탱크톱을 입고 음식을 서빙하는 스포츠 바 ‘더블 웨미’의 총괄 매니저 리사의 되는 일 없이 꼬여만 가는 어느 하루와 웨미 걸즈의 응원을 받으며 힘차게 다시 일어서는 순간을 그린 시스터후드 코미디 영화다.

이번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영화 속 배경인 더블 웨미의 전경과 함께 “매력적인 직원, 맥주, 큰 화면”으로 요약되는 스포츠 바에 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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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업처럼 매장을 돌보는 매니저 리사가 소개되는 가운데 “오늘이 진짜 최악이야”라는 대사가 그녀의 고단한 하루를 예고한다. TV 케이블은 끊어졌고 금고가 있는 방 천장에는 도둑이 갇혀 있는 등 크고 작은 말썽들로 일은 꼬여버렸는데 그 와중에 직원들을 하나씩 챙겨주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 사장은 ‘웨미 걸스’ 규칙 1번을 언급하며 리사를 나무란다.

하지만 그런 리사를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응원하며 잔을 높이 들고 시스터후드를 외치는 웨미 걸스의 모습이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위로를 건넨다.

또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 헤일리 루 리차드슨의 엉뚱한 듯 사랑스러운 모습이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한다.

한편 뉴욕비평가협회상에서 이 영화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레지나 홀과 ‘지랄발광 17세’ ‘파이브 피트’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헤일리 루 리차드슨, 래퍼 겸 모델로 활동하며 배우로 첫발을 디딘 샤이나 맥헤일의 호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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