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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266만6723동 실태 조사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7-01 16:56 KRD7
#김상훈 #노후주택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경우 건물안전 확보할 필요 있다”

NSP통신-김상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실)
김상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서구) (김상훈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266만 6723동에 대한 안전 상태 등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상훈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서구)은 국토교통부 자료를 근거로 2018년 말 기준 준공 후 30년이 지난 다세대, 단독, 아파트, 연립 노후주택이 전국적으로 266만 6723동에 이른다며 이에 대한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의 경우 주로 농촌지역의 단독주택이 많지만 저 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증·개축이나 신축 수요가 줄어들어 노후화가 가속화되는 구조다”며 “사람이 살고 있는 노후주택의 경우 지진에 그만큼 취약한 만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축이나 신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고 사람이 살지 않는 노후주택의 경우 적극적인 재개발 재건축을 통해 건물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실태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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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토부 자료를 근거로 노후주택 수를 지역별로 보면 경북이 35만3518동으로 가장 많고 전남 30만8004동, 경남 29만6235동, 서울 24만7739동, 경기 23만688동, 부산 19만5260동, 전북 19만33동, 충남 18만7117동, 충북 14만3617동, 대구 11만8860동, 강원 10만386동, 인천 7만2166동, 대전 6만3176동, 제주 5만7277동, 광주 5만2752동, 울산 3만9063동, 세종 1만832동 순이다.

지난 2014년 대비 2018년까지의 노후주택 증가량을 보면 경기도가 4만 2404동으로 가장 많고 서울 2만6552동, 대구 1만5485동, 경남 1만2824동, 전남 1만1307동, 인천 9031동 등 순으로 나타난 반면 세종시는 신규주택 건설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405동이 감소했다.

NSP통신- (김상훈 의원실)
(김상훈 의원실)

한편 정부는 대한건축학회에 의뢰한 ‘국가 내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 결과를 지난 4월 제출받아 (지진)내진보강 종합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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