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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에너전트 지분 확대로 책임경영 강화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7-17 18:13 KRD7
#에너전트(041590) #젬백스앤카엘 #지분확대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너전트(041590)의 최대주주인 젬백스앤카엘이 장내매수로 지분을 확대하면서 경영권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젬백스앤카엘은 장내매수를 통해 23만5500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젬백스앤카엘 관계자에 따르면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주주와 회사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 밖에 실적 개선, 비전 확립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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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에너전트는 지오인터내셔널을 인수했고 8월 30일에 합병 절차를 마무리한다. 지오인터내셔널은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으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287억원, 307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18년 기준 3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104% 가량 된다.

지오인터내셔널은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오락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 참여로 매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국내 스타필드 고양, 하남점스포테인먼트시설의 설계·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중국 대도시 스포테인먼트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있다.

박군희 지오인터내셔널 대표는 “당사는 맞춤형 설계에서부터 시공, A/S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한 Full-Reform 패키지 기업 역량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라며 “30여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부터 기획, 설계, 시공, 가구 납품까지 일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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