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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부경찰서가 대형 전광판 4개소(공평네거리·계산오거리·동아쇼핑·서성네거리)에 탄력순찰 홍보영상을 송출했다. (대구중부경찰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중부경찰서(서장 양원근)는 대구 중구 주요 교차로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 4개소(공평네거리·계산오거리·동아쇼핑·서성네거리)에 탄력순찰 홍보영상을 송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경찰관이 순찰하는 순찰방식으로 지난 2017년 10월 전국 시행돼 올해로 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대구중부경찰서는 112신고·주민요청장소를 포함한 순찰노선을 지정, 지속적으로 순찰하는 한편, 보다 많은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종 탄력순찰 홍보 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탄력순찰 홍보영상은 중부경찰서 지역공동체 치안협의회에서 全 기능이 협업해 별도 예산없이 일반 시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화형식으로 제작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홍보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중부경찰서는 “이번 홍보를 바탕으로 주민의견을 지속적으로 파악, 주민이 원하는 장소의 적시성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순찰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원하는 장소에 순찰을 요청하고자 하는 경우 인터넷에 ‘순찰신문고’로 검색하거나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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