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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8월 개봉…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주연 눈길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7-25 17:52 KRD7
#크루즈 #8월개봉 #에밀리라타이코프스키
NSP통신- (하드릴컴퍼니)
(하드릴컴퍼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크루즈’가 8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루즈’는 1987년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집으로 돌아온 명문대생 제시카(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매일 밤 자동차 경주를 하며 새로운 여자를 만나는 낙으로 마땅한 직업도 없이 오늘만 살아가는 지오(스펜서 볼드만)와 만나 평소 꿈꾸던 일탈을 하며 펼치는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질주 로맨스 영화다.

특히 인스타그램 팔로워 2600만 명 보유, 결점 없는 완벽한 몸매와 당당히 외치는 여성에 대한 소신 발언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 출신 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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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한 포스터 속에서는 설레면서 동시에 애틋한 눈빛으로 서로를 쳐다보고 있는 제시카와 지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지오를 바라보는 제시카의 모습은 둘이서 펼칠 한 여름밤의 설레고도 낭만적인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 애정 가득하지만 무언가 애틋한 눈빛을 가진 지오의 모습은 매력적인 제시카의 마음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사랑꾼 면모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포스터 위의 ‘290km 널 향해 달려갈게’라는 카피는 여름방학이 끝나면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야 하는 제시카와 지오의 물리적 거리와 서로 다른 두 사람 처지를 나타내면서도, 290km일지라도 기꺼이 제시카에게 달려가겠다는 지오의 뜨거운 사랑을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로맨틱한 화이트 스톤 야경을 배경으로 자동차 위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듯한 두 사람의 실루엣은 지오와 제시카가 펼칠 뜨겁고 아슬아슬한 한여름 밤의 일탈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킨다.

모범생 ‘제시카’와 ‘지오’가 만들어 내는 짜릿한 일탈과 낭만적인 로맨스를 그린 ‘크루즈’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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