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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최명길-박민영, 사채업자와 리얼 육탄전 “실감나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0-18 16:54 KRD7
NSP통신- (김종학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최명길과 박민영이 온 몸을 불사르는 파격 격투신으로 시청자 시선 압도에 나선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수목극 ‘영광의 재인’ 제3회에서는 돈을 갚으라는 사채업자의 난동에 흥분한 두 사람이 이들의 머리채를 낚아채고, 따귀를 연타석으로 날리는 등 ‘파격 격투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사건의 발단은 극 중 초절정 구두쇠로 일명 ‘명인동 매운쪽파’로 통하는 최명길이 사채업자들에게 내동댕이 쳐진 박민영에 부딪치면서 장바구니에 담겨진 알타리무 등 야채들이 바닥에 쏟아져 짓이겨지자 심하게 격분하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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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은 지체 없이 사채업자에게 달려들어 선제공격으로 따귀를 연타로 날리는가 하면, 목에 강력한 헤드락을 걸고, 얼굴을 잡아당기는 등 거친 맹공을 퍼부어 댄다.

여기에 박민영도 ‘알타리무 육탄전’을 펼치는 최명길과 합세해 사채업자 머리채를 격하게 낚아채 잡아당기는 등 실제를 방불케하는 리얼 액션을 선보인다.

지난 10일 충청북도 청주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최명길은 그동안 단아하고 정갈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마치 괴력을 발휘하듯 상대배우들을 공격해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최명길은 자신보다 키와 덩치가 더 큰 상대배우 목에 헤드락을 거는 장면도 주저 않고 한 번에 성공시켜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난투극 장면뿐만 아니라 최명길과 박민영이 박군자와 윤재인 역을 표현하기 위해 보여주는 모습들이 파격적인 변신 그 자체다”며 “여배우로서는 꺼려할 수 있는 이런 장면들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의 열정적인 모습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한껏 높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영광의 재인’ 3회 분 예고에서는 박민영이 천정명의 아버지인 이기영 앞에 나타나 ‘아버지’라고 부르는 모습이 담겨져 스토리 전개에 흥미를 제공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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