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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안동웅부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제9회 안동웅부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가 오는 31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국학기공협회·안동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동시국학기공협회의 승인을 받은 동호회원들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기본 국학기공 부문, 창작 기공 부문 2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 수련법인 '선도(仙道)' 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 스포츠다.

최근 스포츠는 건강증진, 여가선용은 물론 생애주기에 맞는 체육활동으로 변하고 있는데,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학기공은 이러한 흐름에 부합되면서 점점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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