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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이시영, 대역없는 ‘생생’ 화끈 액션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1-01 17:30 KRD7
#이시영 #포세이돈
NSP통신- (에넥스 텔레콤)
(에넥스 텔레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주체할 수 없는 ‘액션 끼’ 발산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KBS 월화극 ‘포세이돈’ 14회 분에서는 이수윤 역을 맡은 이시영이 ‘흑사회’ 안가에 단독으로 침입했다 붙들려 감금된 지하실에서 빠져나와 흑사회 일파와 탈출을 위한 목숨건 사생결단 리얼 액션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예고를 통해 수윤이 정도영(정호빈 분)에 목덜미를 잡혀 괴로워하는 등 목숨을 위협당하는 절체절명 상황이 공개돼 수윤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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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액션 장면들은 지난 달 27일 가평 인근 도로에서 6시간동안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 날 이시영은 ‘흑사회’ 일파를 상대로 숨 막히는 ‘리얼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상대 역인 정호빈과 함께 대역 없이 전 장면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시청자들은 검은 모자를 눌러쓴 채 미니 손전등을 입에 물고 담을 넘는 등 위험천만한 침투장면을 펼쳐낸 이시영에 대해 “대한민국 최강 액션 배우의 탄생”, “ ‘시영 졸리’라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등 액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액션 비중이 큰 ‘포세이돈’에서 배우들이 각자의 액션을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 극에 사실성을 더하고 있다”며 “숨 막히는 액션과 기가 막힌 반전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계속할 ‘포세이돈’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4회 예고에서는 ‘흑사회’에 잡혀 최희곤의 ‘안가’ 지하실에 감금됐던 수윤의 야외 격투신이 선보여져 수윤이 지하실을 어떻게 빠져나왔는지, 또 수윤과 함께 잡혀 있던 원탁(이상훈 분)의 모습이 이 장면에서 보이지 않아 그의 신변에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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