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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 사용 부담 대폭 감소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9-26 17: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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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흔히 소아당뇨라 불리는 제1형 당뇨 환자의 자가 혈당 관리를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의 건강보험 급여를 내년 1월부터 적용하기로 확정했다.

이로써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5’을 사용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의 부담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덱스콤 G5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연속혈당측정기로 국내에는 지난해 11월 휴온스가 처음으로 정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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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덱스콤 G5’에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인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의 부담금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환자 부담이 다소 경감되었지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송신기(트랜스미터)’ 구입비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

이번 급여 확정으로 덱스콤 G5를 사용하는 1형 당뇨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이 연간 300만원 이상 대폭 줄 것이라고 휴온스는 설명했다.

연속혈당측정기 구입 비용 때문에 아직 ‘덱스콤 G5’를 접해보지 못한 1형 당뇨 환자들이 늘어나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1형 당뇨 환자는 매일 여러 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등 일상에서 신속한 조치에 대한 어려움과 주위 불편한 시선 등 어려운 문제를 겪어 왔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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