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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발암우려물질 위장약’ 관련해 "식약처와 제약사에 책임"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9-09-26 22:47 KRD7
#대한의사협회 #식약처 #제약사 #발암물질 #라니티딘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잔탁 등 일부 라니티딘 계열의 의약품에서 발암우려 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사태는 전적으로 식약처와 제약사에 책임이 있다"며 식약처의 의약품 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과 전문성 제고를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약품 성분과 관련된 위협을 외국의 전문기관이 먼저 인지하고 식약처가 뒤이어 외국의 자료에 따라 국내에서 조사에 나서는 모양새가 지난해 있었던 ‘발사르탄 사태’와 유사하다 "며 "식약처는 핵심전략으로 ‘의약품 원료부터 철저하게 관리’ 내세우고 있으나 여전히 바뀐 것이 없다"지적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관리를 통한 국민의 생명 보호라는 본분에 걸맞게 의약품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대대적 개선과 전문성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대한의사협회는 촉구했다. 또 의약품에 대한 적극적인 불시 수거 및 검사를 통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야 하며 문성 제고를 위하여 충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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