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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김동리 선생 문학기념비 제막식 개최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19-09-29 11:54 KRD7
#경주시 #김동리 선생 문학기념비 제막식

생가터 주변, 성건동 강변로 녹지공원에 건립... 선생 문학정신 기려

NSP통신-경주시 김동리 선생 문학기념비 제막식 모습. (경주시)
경주시 김동리 선생 문학기념비 제막식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소설가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가 선생의 생가터 주변인 성건동 강변로 녹지공원에 건립하고 지난 28일 ‘김동리 선생 문학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경주 출신의 훌륭한 문인들을 기념하는 문학 인프라를 구축하자는 의견을 토대로 동리 선생의 수필집인 ‘나의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동리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삶이 터전이자 작품의 배경이 되는 성건동 일대에 ‘김동리 문학 기념비’를 건립했다.

이날 제막은 한국문협경주지부장 건립추진위원장인 박완규 회장, 정민호 동리목월문학관장, 유족대표 김양우(동리선생의 자), 경주 문협 회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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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기념비 비문에는 선생의 출생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작품과 주제,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 등을 기록하고 뒷면에는 선생의 주요연보를 기록했다.

또한 문학비 옆에는 ‘문학지도’를 제작해 동리선생의 작품 배경이 되는 곳의 장소와 작품을 함께 표시해 경주 시내 전체가 동리선생의 작품 곳곳의 배경임을 알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동리 문학 기념비를 통해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릴 수 있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생가터와 경주가 문학의 종가임을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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