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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페이스북이 1일 케이티(KT)와 세종텔레콤과 망 이용계약을 체결했다.

페이스북코리아는 “KT와 네트워크 계약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KT의 네트워크로 페이스북 앱패밀리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변함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울러 세종텔레콤과도 별도의 추가 네트워크 계약을 체결해 우리나라에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페이스북은 “항상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 인터넷사업자들과 협력을 포함한 모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그동안 국내에서 많은 트래픽을 발생시키면서도 적절한 망 대가를 지불하지 않아 비판을 받아왔다. 또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와 행정소송을 진행해 승소했고 이에 방통위는 항소를 진행중이다.

페이스북은 LG유플러스와도 관련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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