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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지난 25일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제4기 의성군 귀농귀촌체험투어를 실시했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제4기 의성군 귀농귀촌체험투어’ 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역예정자와 전역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 귀농지원정책 설명, 마늘장아찌 담기체험, 사과수확 체험을 거쳐 귀농 양봉농가를 방문해 귀농 준비과정과 성공 귀농노하우를 듣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의성군 관계자는 “의성군은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 부동산, 대구·안동에 접근이 용이한 고속도로, 전국 상위에 오른 경쟁력 있는 농산물이 있어 전역예정자와 전역자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제대군인은 대부분이 연금수령자로, 투자비용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편이라 작은 면적의 농지를 경영하는 귀농귀촌에 초점을 맞추어 유입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더 많은 제대군인들이 의성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귀농인구 유입 전국3위, 경북1위를 차지하며 그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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