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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전국지역의 학교 체육관과 운동 체육관 시설 등 생활 분야의 대공간 환기 및 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기기술’이란 공간 내 오염공기의 발생원부터 배출 공기의 질까지 관리하는 공기 유동 제어 기술로 산업분야에 적용이 되는 산업공기기술과 생활전반에 걸쳐 적용이 되는 생활 공기기술 분야로 나눠진다.

(올스웰 제공)

올스웰은 국내최초로 보유한 필터 없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공기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핵심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술 강소기업이다.

올스웰은 기존 관리 및 유지의 어려움이 있던 필터 대신 공기가속에 의한 압력차와 물을 이용한 필터 없는 방식의 공기 정화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이를 이용한 산업용 미세먼지 제거 기술은 중국 1위이자 세계2위 철강기업 ‘BAOSTEEL’(바오산강철)에 첫 적용해 성공하며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올해 초 환경부 주관 ‘한중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후보기업’에 선정된 올스웰은 산업분야를 넘어 생활분야에서도 미세먼지 절감사업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올스웰이 대공간 환기 및 정화 사업 주력화를 선언한데는 난방철인 겨울시즌을 앞두고 미세먼지 극성에 따른 건강 문제가 대두되면서 공기청정기나 환기 등 공기 정화에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시장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스웰은 이같은 시장에서 탄탄한 기술력을 통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공간 공기 정화 기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빼들었다.

올스웰은 그 첫 사례로 지난 9월 인천 소재 한 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을 설치, 가동전후에 대한 공인기관의 실증을 통해 미세먼지 감소를 직접 확인시키기도 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고등학교 실내체육관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적용은 학교와 각 지자체의 공공시설과 체육관 시설 등 공공기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 일환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이러한 성공사례를 각 교육청과 지역 공공시설 체육관에 알리는 것을 시작으로 농구장과 배구장 체육시설 등의 미세먼지 절감장치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1년 기술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올스웰은 올 하반기부터 각 학교와 지자체 그리고 대기업의 쾌적한 공간을 위해서 다양한 특허신청과 함께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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